저널리즘 비즈니스

미디어고토사 콘텐츠 연령별 선호도

미디어 기업별 사례 분석을 조금더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규 2019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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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토사 블로그를 4월 중순쯤 새롭게 단정하고 나서 처음으로 연령별 선호 데이터를 집계해봤습니다. 연령별 소비 패턴에서 큰 차이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몇 가지 특성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사례 분석을 선호한다 :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기술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사례 분석이었습니다. 헤럴드, 가디언, 네이버-카카오까지. 거시적인 미디어 트렌드보다 개별 기업들의 사례 분석을 선호하다는 의미로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국내 사례 선호 : 가디언 흑자의 순위를 연령대별로 보시면 알겠지만, 나이가 높아질수록 순위가 낮아지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자리를 헤럴드 사례가 대신합니다. ‘동아일보 부장급 기자의 퇴사’는 34세 이하 그룹에선 5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35세 이상 그룹에선 순위권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부장’이라는 직급에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툴에 대한 선호는 낮은 연령층 : 구글시트 치트시트의 순위를 봤는데요. 역시나 34세 이하 젊은 그룹들에서 이 콘텐츠를 더 많이 봤더군요. 실무적인 팁인지라 젊은 연령대일수록 유용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세션 당 체류시간

미디어고토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분들은 34세 이하인 모양입니다. 오신 김에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보고 가시고, 공유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이 분들일 좋아하는 콘텐츠를 조금더 늘려보도록 할게요. 앞으로 더 오래 머물러주시길. :)

  • 18~24세 : 1분31초
  • 25~34세 : 43초
  • 35~44세 : 30초
  • 55~64세 : 28초
  • 45~55세 : 20초

사례 분석을 정기적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약속은 못 드립니다. 미디어 기업별 사례 분석을 조금더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사례를 선호하는 건 분명해보입니다. 젊은 연령층 독자를 더 모시기 위해서는 해외 사례 분석도 게을리해서는 안되겠더라고요. 쉽지 않지만 적절히 배분해서 균형을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사례 자체보다는 사례 속에 숨겨진 그들만의 작업 프로세스를 더 주목하는 편입니다. 이 부분도 함께 봐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