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저널리즘

페이스북이 2020년 대선 앞두고 misinformation과 싸우는 방식

이성규 2019년 10월 22일

원문 : Helping to Protect the 2020 US Elections(2019.10.21)

페이스북이 2020년 미국대선을 앞두고 misinformation과의 전쟁을 선포하네요.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조치가 발표가 됐습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팩트체커에 의해 false라 판정난 정보나 기사는 아예 화면에서 ‘misinformation’이라고 표시되는 점입니다. 물론 근거도 제시되고요. (claimreview랑 상관없이 IFCN 가입 팩트체크 기관들의 팩트체크 결과 연동 방식임)

정치인 계정의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도 제공되고. 생각 이상으로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한번 둘러보시기를.

흥미로운 점은 일관되게 disinformation이 아니라 misinformati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우리와 정의가 그렇게 다르지 않다면, 그만큼 폭넓게 이 조치를 적용하겠다는 의도로 읽히기도 합니다.

외국(인)의 간섭과 싸우는 것

  • 업데이트된 정책을 포함하여 인증되지 않은 행위(Behavior)과 싸움
  • Facebook Protect를 통해 후보, 선출직 공무원, 팀 및 기타 팀의 계정 보호

투명성 향상

  • 페이지의 확인된 소유자 표시 등 페이지 투명성 향상
  • 페이지 및 광고 라이브러리에 '국영 미디어'(State Controlled Media) 레이블 지정
  • 새로운 미국 대통령 후보 지출 추적기를 포함한 정치적 광고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할 것

잘못된 정보 감소

  • 명확한 팩트체크 라벨을 포함한 잘못된 정보(misinformation)의 확산 방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확인된 오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서는 탐색(Explore)과 해시태그에서, 그리고 페이스북에서는 뉴스피드에서 배포를 줄인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예를 들어, 탐색 페이지나 해시태그 페이지에서 그 계정의 콘텐츠를 필터링함으로써, 오보를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계정의 콘텐츠를 찾기 어렵게 만든다. 그리고 Facebook에서는 페이지, 도메인 또는 그룹이 오보를 반복적으로 공유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의 전반적인 배포/유통을 줄일 것이고 우리는 페이지의 광고와 수익화 능력에 제한을 둘 것이다.

다음달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있는 제3자 팩트체커에 의해 '거짓' 또는 '부분 거짓'으로 평가된 콘텐츠들은 사람들이 무엇을 읽고, 믿고, 무엇을 공유할지를 더 잘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다 더 두드러진 라벨을 붙이기 시작할 것이다. 아래 라벨은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내용 상단을 포함하여 거짓 또는 부분 거짓 사진, 비디오 등의 상단에 표시되며, 팩트체커의 평가와 연결된다. 이미 알려진 잘못된 정보를 사람들이 공유하려고 할 때 페이스북에서 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제3자 팩트체커에 의해 거짓으로 판명된 내용을 포함하는 게시물을 공유하려고 할 때 나타나게 될 새로운 팝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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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명확한 라벨 외에도, 우리는 오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빠른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품질 보고와 사실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만약 콘텐츠가 허위라는 신호가 있다면, 우리는 제3자 팩트체커에 의한 검토 계류 중이라는 이유로 그것의 배포를 일시적으로 줄이 것이다.

  • 투표는 무용지물이라거나 투표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유료광고를 금지하는 등 유권자 탄압과 간섭에 맞선다
  • 미디어 리터리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2백만 달러 투자를 포함하여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보는 정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